코스닥시장의 등록심사와 감리업무가 대폭 강화된다.한국증권업협회는 지난 6일자로 코스닥 관리 부서의 조직개편 및 인사를 실시, 인원을 종전 14명에서 24명으로 보강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실질심사 강화를 위해 그동안 시장관리팀에서 담당하던 등록심사 업무를 분리, 공인회계사 2명을 포함한 6명으로 구성된 등록심사팀을 신설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 감시 및 종합감리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심리팀의 인원을 7명에서 12명으로 늘렸다.
이는 증권거래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이달초부터 예비심사제도가 도입된 데다 코스닥시장의 활성화로 앞으로 등록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