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문수, 경기지사 출마 공식선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1일 도지사 재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민들께서 재선을 원하는 뜻을 보내주셨고 당에서도 한번 더 도지사직을 수행하기를 요청해 재선을 결심했다"며 "당 공천 신청 마감일인 22일 공천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위기가정 무한돌봄, 일자리 창출 등 복지 확대 ▦중국 상하이ㆍ베이징과 겨룰 수 있는 경기도 경쟁력 강화 ▦남북통일을 위한 단계적 준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세웠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2년 후 대권 도전 설에 대한 질문에 "아직 대권을 논할 입장이 아니다. 도지사에 당선되면 도정에 전력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자신의 의지보다 천심과 민심 등이 작용해야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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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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