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한용,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로 20년 만에 연극 출연


정한용,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로 20년 만에 연극 출연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배우 정한용이 20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다. 오는 9월 18일 정동 제일화재 세실극장에서 막을 여는 연극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에서 자유로움을 갈망한 나머지 서서히 이중인격자로 변해가는 맥머피 역을 맡게 된 것. 정한용은 연극인으로 무대에 다시 서게 된 것에 대해 "70년대 히트했던 영화를 전통 연극으로 부활시키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70년대 서강대학교 시절 처음으로 연극과 인연을 맺었다. 연극은 삶에서 가장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하늘이 가져다 준 선물이자 행복이다. 20년 만에 다시 서는 자리라 잘해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오른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다리가 후들거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연극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는 70년대 개봉했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인간을 옭아매는 규제와 인간이 끝없이 갈망하는 자유의지와의 충돌을 담는다. 정한용은 자유를 찾기 위해 발버둥치는 죄인 맥머피 역을 맡았다. 정한용은 자신의 배역에 대해 "맥머피는 자유를 찾기 위해 교도소가 아닌 정신병원을 택한 죄인이다. 하지만 병원이라는 공간이 자유는커녕 인간을 기계처럼 만들어 버리기에 결국 이중인격자로 변해가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자유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극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에는 정한용 외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 정아미와 김준배, 최명수, 오민석, 박종보 ,박이준, 이영광, 김채린, 김지희, 김윤희 등이 출연한다. ▶▶▶ 정한용 관련기사 ◀◀◀ ☞ 이회창 총재, 알까기 한판에 '진땀' ☞ 정치계서 'U턴' 한 연예인들 말 들어보니.. ☞ 정한용 건강 빚이 무려 천만원? 깜짝! ☞ 정한용 "지현우 업다 죽는 줄 알았다" ☞ 지현우-정한용 '극과극 관계' 오락가락 ☞ 정한용 "국회의원 모두 감옥가야 한다" 쓴소리 ▶▶▶ 연극·뮤지컬 관련기사 ◀◀◀ ☞ 오상진-조수빈-정미선 아나 '뮤지컬 도전' ☞ 이하늬, 눈물 펑펑 쏟아지는 쓴소리도 자주… ☞ 배슬기 연기 호평… '배우' 타이틀 잡았다 ☞ 영지 앗! 콧수염까지… "진짜 남자 아냐?" ☞ 포복절도 이야기 '츄리닝' 아직도 못봤니? ☞ 아름다운 요정들의 '아찔~한 곡예'가… ☞ 사업확장 이민경 '오! 겹경사' 바쁘다 바빠~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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