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철 신수요부문 130만톤 공급

포철 신수요부문 130만톤 공급 포철이 철골조, 스틸하우스, 스틸캔 등 신수요 부문에 대한 강재공급을 늘린다. 포철은 올해 이 분야에 130만톤을 새로 떠오르는 시장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는 128만톤을 공급했다. 분야별로는 스틸하우스 등 건축부문에 53만톤, 교량ㆍ도로분리대ㆍ강재어초 등 토목부문에 40만톤, 스틸캔ㆍ금속가구 등 제조부문에 37만톤 등이다. 특히 현재 세계 10여개국 30여개사가 참가해 공동개발중인 초경량 차체 부문에 4만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포철은 오는 2005년까지 이를 30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포철 관계자는 "최근 신수요 확대에 대비해 관련 조직을 기존 5개팀에서 7개팀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 경합 소재에 의한 기존 철강 수요 잠식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신수요 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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