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7월26일 거래대금 연중 최저치

거래소와 코스닥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동반 하락했다. 거래소는 거래대금에서 연중 최저를, 코스닥은 지수에서 사상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거래소=지난주 말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장 초반에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장 후반 프로그램 매물이 유입되며 하락폭을 좁혔다. 지난 23일보다 1.30포인트 하락한 736.2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사흘째 하락세. 시간외거래를 제외한 거래대금이 1조2,117억원에 그치는 등 투자심리 위축이 더욱 심해지는 모습이었다. 사조산업ㆍ대림수산ㆍ동원산업 등 수산주들은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현대차ㆍLG전자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5.85포인트 하락한 344.35포인트를 기록, 다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의 내림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NHNㆍ다음ㆍ유일전자ㆍ웹젠 등이 4~6%대의 내림세를 보여 하락폭을 키웠다. 반면 옥션ㆍ하나로통신ㆍLG텔레콤 등은 소폭 상승했다. ◇선물=코스피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6포인트 오른 95를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22포인트를 기록, 선물 저평가 상태가 10거래일째 지속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