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대표 이범)는 지난 40년 동안 의류에서 구두, 핸드백, 캐주얼화에 이르는 모든 제품에서 우리나라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객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6개월이 주기인 패션업계의 디자인 관행을 깨고 월 격주단위로 디자인 프로세스를 운영, 기획과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 30~45일로 크게 단축시킨 점은 디자인 중심의 경영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창의성이 가장 중요한 디자이너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 전문화 교육을 지원하고 해외 현지출장, 눈높이 향상 연수지원이 전체 R&D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디자인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에스콰이아의 디자인 경영 전략의 핵심은 강한 브랜드 파워의 형성이다. 목표 고객을 20대 후반에서 30대 초ㆍ중반으로 좁히고 이외의 40~50대 고객은 과감히 버려 타깃층을 명확히 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