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간선물 전망] 지수선물.. 증권사등 매수세 지속

지난주 지수선물 12월물은 개인과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주말에 비해 6.85포인트나 상승했다. 특히 지난주말 오전 강세를 나타내다 오후들어 116.5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재차 저점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반전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선물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매수위주의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한다. 현물시장의 오름세 및 투신사 수익증권 순유입,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과 증권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외국인들도 위험회피보다는 추가상승을 예상한 매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추가상승을 염두에 둔 저점매수전략을 유지하되 118포인트대에서는 강한 저항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금리선물 지난주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연일 오름세를 이어오다 주말 소폭 하락했다. 이번주 국채선물 가격은 월요일 발행되는 1조원 이상의 국고채 입찰금리가 어떻게 결정될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입찰금리가 오르지 않는다면 최근 선물저평가 현상과 맞물려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도 할 수 있다. 특히 투신권의 채권 순매수와 유동성 증가로 자발적인 채권수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CD선물 12월물 가격 역시 금융권의 단기유동성 확대로 인해 추가상승의 여지가 많은 상황이다. 지난 2주일동안 현물금리도 7%에서 6.85%로 밀렸다. 달러선물 지난주 달러선물 11월물은 정책적 매수의 부재와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 자금유입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전주말에 비해 15.2원이나 떨어졌다. 당국이 조만간 환율하락 저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 상승반전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추가하락에 대한 예상이 지배적이다. 매도 포지션에 비중을 두면서 1,170원선을 기준으로 매매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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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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