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춘천시] 신시가지 개발 추진

춘천시는 퇴계동 남춘천역일대 군부대지역과 온의동 종합운동장, 야구장일대에 대한 신시가지 개발사업과 퇴계·석사동및 동내면 거두리일대에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기존 군부대를 외곽으로 이전하고 시가지로 개발하는 퇴계동 268-1일대 16만5,432㎡는 오는 2002년까지 모두 526억9,400만원을 들여 택지와 상업용지를 조성, 분양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온의동 종합운동장과 야구장터 15만1,729㎡를 내년말까지 모두 95억원을 들여 순수 업무및 상업용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대한주택공사 강원지사는 퇴계동 속칭 스무습 지역에 71만6,512㎡규모의 퇴계4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오는 2001년말까지 목표로 현재 보상을 완료하고 부지조성공사를 벌이고 있다. 퇴계 4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주택공사에서 5,400여 가구분의 아파트단지를 직접 조성하고 1,500여 가구분의 아파트부지를 민간에 매각하는등 모두 7,267가구분의 택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한국토지공사 강원지사도 동내면 거두리일대 24만1,955㎡에 오는 2002년까지 395억원을 들여 1,296가구 규모의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키로하고 11월부터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토지공사측은 오는 2002~2004년 인근지역 28만9,700㎡에 모두 400억원을 들여 3,470가구 규모의 거두 2지구 택지개발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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