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동영상 포털, 튀는 UCC로 고객잡기

미스코리아 합숙·연예인 동영상등 큰 호응<br>다모임 이어 파란닷컴도 차별화 경쟁 가세



동영상 포털, 튀는 UCC로 고객잡기 미스코리아 합숙·연예인 동영상등 큰 호응다모임 이어 파란닷컴도 차별화 경쟁 가세 권경희 기자 sunshine@sed.co.kr 동영상 전문 포털 사이트들이 차별화된 네티즌 제작 콘텐츠(UCC)를 내세워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엠군, 다모임 등 동영상 전문 포털사이트들은 최근 연예인, 개그 등을 주제로 한 UCC를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엠군은 최근 2006 미스코리아 서울 진에 선발된 이하늬씨 등 미스코리아 서울 대회 참가자들의 사이판 합숙 생활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엠군은 이하늬씨의 셀프 동영상을 비롯해 미스코리아 서울 후보자들의 합숙 생활을 동영상에 담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다모임은 엔터테인먼트 동영상에 특화된 신규 브랜드 ‘아우라’를 지난 6월말 오픈했다. ‘아우라’는 연예 기획사와의 제휴를 통해 스타의 일상생활, 신인 연예인의 홍보 동영상, 뮤직 비디오 등을 제공한다. 매거진 코너에서는 고아라, 강타&바네스, 나우 등과 드렁큰 타이거 등이 출연한 국내 최대 힙합 축제 ‘2006 무브먼트 콘서트’와 ‘티켓링크의 영화, 공연 동영상’을 서비스 하고 있다. 다모임에서 최근 큰 화제를 모은 ‘B-boy 익스프레션의 마리오네트’ 동영상도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이는 한국 스트리트 댄스 팀 최초로 뉴욕에서 공연을 가진 익스프레션 팀의 인형극 춤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콘텐츠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포털사이트 파란닷컴도 컬트미디어와 지난달부터 공동으로 UCC 기반의 개그 콘텐츠 서비스 ‘펀TV’의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펀TV’ 서비스는 SBS ‘웃찾사’ 및 MBC ‘개그야’에 출연 중인 컬트미디어 소속 개그맨 60여 명이 직접 출연ㆍ제작한 온라인 전용 콘텐츠를 유무선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네티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색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판도라TV는 지난 달부터 ‘아이엠 스타’라는 이벤트를 통해 춤과 노래를 담은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려 등록토록 한 후 네티즌 추천 및 심사에 의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입력시간 : 2006/07/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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