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13 상반기 서경베스트 히트상품] 삼성전자, 아티브 스마트PC

스크린ㆍ키보드 분리… 휴대ㆍ기능 뛰어나


삼성전자의 아티브 스마트PC는 스크린과 키보드를 분리하는 컨버터블 디자인으로 PC시장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아티브 스마트PC는 어디서나 PC를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과 빠른 오피스 작업을 위한 기능성 2가지를 다 만족시킨다. 평상시에는 노트북으로 사용하다가 외출 시에는 키보드를 분리해 스크린만 가지고 다닐 수 있어 편리하다.


분리 가능한 키보드는 13인치 노트북과 동일한 풀 키보드를 지원해 문서 작업하는데 무리가 없다. 터치 기반 윈도 환경(UI)에 최적화된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이동 중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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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8 운영체제를 탑재한 만큼 모든 윈도 기반 프로그램과 100% 호환된다. 국내 사용자에게는 필수적인 액티브X 등 윈도 기반 프로그램 설치가 가능해 스크린만 가지고도 이동 중 온라인 뱅킹 및 쇼핑이 가능하다. MS 오피스 문서 작업뿐만 아니라 윈도 기반으로 설계된 사내 인트라넷 시스템을 PC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아티브 스마트PC는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큰 인기를 얻은 S펜도 탑재해 섬세한 묘사, 필기 기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PC 뒷면에 S펜을 보관하는 공간도 마련해 분실 염려를 낮췄다.

앱의 사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PC에선 볼 수 없었던 자이로, GPS 등 방향·위치 센서도 넣었다. 아티브 스마트PC만으로도 내비게이션, 나침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전방 200만 화소, 후방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PC의 활용 폭을 더욱 넓혔다.

삼성전자가 고급형으로 내놓은 아티브 스마트PC프로는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인텔 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 4G 메모리, 128GB SSD를 탑재했다. 8.5초의 부팅 속도와 바탕 화면에서 인터넷까지 실행되는데 0.5초 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즉각적인 반응속도를 나타낸다.


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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