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플러스] 증권사 대표상품, 삼성증권 '롱숏 스프레드 ELB'

최고 연 10% 수익 추구 원금보장형


삼성증권은 최고 연 1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롱숏 스프레드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독점 판매하고 있다.

'롱숏 스프레드 ELB'는 원금은 보장되면서 롱숏전략을 활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새로운 구조의 상품이다.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25일 금융투자협회로부터 4개월 동안 독점 판매할 수 있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롱숏 스프레드 ELB'는 국내 대형주 중 다양한 업종의 20개 종목을 대상으로 가장 수익률이 좋은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과 가장 수익률이 낮은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의 차이에 따라 구간별로 연단위 수익을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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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최대 수익률은 10%다. 만기는 3년으로 지급받은 수익을 연 단위로 평가해 연 7% 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시장의 상황에 따라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률로 중도 환매도 가능하다.

지난 9월 초 최초로 모집한 1차 상품에는 처음으로 출시된 구조의 상품임에도 56억원의 자금이 몰릴 정도로 시장의 관심이 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2013년 이후 주식시장에서 업종 및 종목간 수익률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어 그 차이를 통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롱숏 스프레드 ELB는 채권에 비해서도 수익률의 변동성이 낮아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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