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식품의 신선도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냉장창고인 '한진 셀라리움'을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CA(Controlled Atmosphere) 창고'로 불리는 이 냉장창고는 공기 중 산소 비중을 낮추는 방식으로 농작물의 호흡을 억제해 신선도를 유지하며, 와인의 경우 최대 1만병, 과일은 250톤까지 보관할 수 있는 국내 규모다. 한진은 이 냉장창고의 본격가동으로 와인과 과일을 최적으로 보관, 배송할 수 있게 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