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오는 20일까지 민영주차장을 지으려는 주민에게 서울시가 건설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융자 대상은 자신의 토지에 입체식 주차장(여러 개의 층으로 구성된 주차 전용시설)을 지으려는 주민들로 빌린 돈은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이 제도는 서울시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자치구를 통해 시행하는 것으로 다른 구 주민들도 해당 구청에서 같은 조건으로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시 주차계획담당관(02-3707-979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