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광교서 연내 5500가구 쏟아져

호반베르디움 1,330가구·LH 공공임대 3,040가구 등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연말까지 임대를 포함 5,500여 가구의 신규 주택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고 있는 광교신도시의 경우 대부분의 아파트에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어 이번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이달 말 광교신도시 A18블록에서 '광교 호반베르디움' 1,33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31층 10개동, 전용 59~84㎡ 총 1,330가구로 구성돼 있다. 호반건설 측은 "광교에서 나오는 분양물량 가운데 중소형 대단지로는 거의 마지막 물량으로 벌써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전후로 책정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10월에도 광교 C1블록에서 중대형주택으로 구성된 베르디움 848가구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올해 안에 울트라건설이 A31블록에서 중소형 아파트 356가구, LIG건설이 B4블록에서 연립주택 261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3개 블록에서 공급되는 총 3,040가구의 LH 공공임대 물량도 눈여겨볼 만하다. A10ㆍ11블록은 중소형 아파트로만 구성돼 있으며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과 가깝다. A26블록의 경우 광교신도시 가장 동쪽에 위치하며 단독주택부지와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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