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지난 7월19일 서비스 개시이후 81일만인 지난 10일 현재 인터넷폰 주식거래 약정이 5,01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같은 성과는 이 기간중 주식시장이 약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모빌트레이딩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클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인터넷폰 모빌트레이딩서비스는 기존 HTS(홈트레이딩)를 인터넷폰용으로 재구성해 주식매매 및 체결 정보는 물론 시황속보, 투자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주식거래의 시간 및 공간적 제약을 해소한 획기적인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017·018을 대상으로 한 이 서비스를 점차 전 이동통신사업자로 확대할 예정이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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