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협 경쟁력높이기 10·10운동 추진

◎고비용구조·저효율요인 개선 과제 선정/「중기경쟁력위」 구성 분위기 확산도 유도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높이기 10·10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기협중앙회는 24일 고비용 저효율구조로 국제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비용요인은 10% 낮추고, 저효율요인은 10% 높여나가는 중기경쟁력 높이기 10·10운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이의 실천과제로 고비용구조개선 10대 과제와 저효율구조개선 10대 과제를 선정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여나가도록 유도하고, 이를 전 중소기업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협중앙회가 선정한 고비용구조개선 10대 과제에는 금융비용 낮추기, 제조원가 낮추기, 경상경비 낮추기등이 포함돼 있으며 저효율구조개선 10대 과제에는 경영의욕 높이기, 생산성 높이기, 기술력 높이기 등이 포함돼 있다. 기협중앙회는 경쟁력 높이기 10·10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경쟁력강화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이달의 중소기업인 선정시 모범 실천업체를 우대하는등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기협중앙회는 이와함께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포천의 베어스타운에서 기협중앙회 전직원이 참여하는 경쟁력 향상 노사한마음 수련회를 개최, 경쟁력 향상 분위기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정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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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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