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첫 토요휴무에 들어간 이번주 화폐수급량은 평소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주(7.2∼7.5) 화폐발행 및 환수 규모는 각각 4천953억원과 4천456억원으로 497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첫째 주(6.3∼6.8) 발행 4천879억원과 환수 4천400억원으로 479억원의 순발행을 보인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의 주5일근무 실시에도 종전 토요일 취급 물량 상당부분이목.금요일로 앞당겨 졌을 뿐 취급물량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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