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태원 SK회장 22일 영장 청구

서울지검 형사9부(이인규 부장검사)는 이면계약 및 부당내부거래 의혹과 관련, 최태원 SK㈜ 회장을 21일 오전 소환, 조사를 마친 뒤 22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또 `콥 지분인수 방안`이라는 내부 보고서를 만드는 등 부당 내부거래에 깊이 관여한 김모 구조조정본부장 등 3~4명도 같은 혐의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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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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