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는 ‘제16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대상은 디자인경영 선도기업, 지자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디자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바디프랜드는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경영 프로세스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등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디자인경영 노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안마의자 ‘팬텀(Phantom)’으로 굿디자인 어워드 대상(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바디프랜드는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인 안마의자 리모콘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또 전국 43개의 직영전시장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도 통일시키는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도 일원화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디자인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각계 디자인 전문가 그룹과의 콜라보레이션, 적극적인 인재 영입 등 지속적인 디자인경영 노력으로 만들어 낸 쾌거”라며 “그저 멋진 외관을 만든다는 의미를 넘어 메디컬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능케 하는 디자인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