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9일 지방중소기업의 장비부족애로를 덜어주기 위해 지방청이 보유하고 있는 4,000여종의 모든 시험연구 장비를 연중 내내 무료 이용토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재ㆍ안전 의 문제로 제한 허용하던 연구장비이용 개방을 야간 시간을 비롯해 공ㆍ휴일까지 확대한 것이다.
중기청은 또 현재 운영중인 '연구장비인력종합검색시스템(TRIN)'에 '장비이용 모니터링 기능'을 부가해 중소기업의 대학ㆍ연구소 장비 공동이용도 적극 알선ㆍ중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외부 연구장비 활용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우선 지방청을 방문해 무료 장비이용제도를 활용하고, 지방청에 원하는 장비가 없는 경우에는 지방청의 지원을 받아 인근 대학, 연구기관 장비를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