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440선 아래로 미끄러졌다. 0.83포인트(0.19%) 내린 439.38포인트로 마감.
외국인이 358억원을 순매수하며 21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ㆍ기타법인이 일제히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파라다이스가 워커힐 호텔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으로 4% 이상 상승하고, CJ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인 CJ CGV의 거래소 상장에 따른 기대감으로 5% 이상 오르는 등 오락문화업종이 강세였다. 종이목재업과 의료정밀업종도 오름세를 보였다. KTF와 LG텔레콤ㆍ옥션ㆍ다음ㆍ아시아나항공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권에 머물렀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