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 포트폴리오/5월호] SK증권 '오토클럽'

수수료만큼 車 할부금으로 활용


자동차를 소유한 증권투자자라면 한번쯤 눈여겨 볼만한 상품이 SK증권의 ‘오토클럽’(Auto club)이다. 증권거래를 하는 개인 및 법인이 증권거래 수수료 만큼을 자동차 할부금이나 리스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증권이 SK계좌를 통해 주식 또는 선물ㆍ옵션을 거래하는 투자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난 2002년 만든 것으로 예탁자산 1,000만원 이상의 계좌를 가진 투자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를 해야 하는 등의 거래의무 조건이 없다. 가입 고객에게는 SK증권이 가입일부터 투자자의 증권거래 수수료 만큼 금액을 별도로 적립한 후 매달 투자자가 지정한 은행계좌로 자동이체 해준다. 고객은 이 돈을 자동차 할부금 또는 리스비로 쓸 수 있다. 가입기간은 할부, 또는 리스의 계약기간과 동일하며 국내 차량 뿐 아니라 수입차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계좌를 개설한 후 자동차 할부, 리스 계약서 사본 및 출고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증권시장의 거래 규모가 증가하고 장기적으로 지수 상승이 기대되는 가운데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거래 규모와 회수가 늘어나는 요즘은 ‘오토클럽’의 혜택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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