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13만 화소의 디지털카메라를 내장한 디지털캠코더 신제품 `듀오캠(모델명 VM-C5000)`을 2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듀얼 렌즈를 사용, 고화질의 동영상뿐 아니라 캠코더로는 최고 수준인 413만 화소의 정지 화면 촬영이 가능해 고급 디지털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회전식 듀얼 렌즈로 상ㆍ하 촬영이 쉽고 반투과형 액정표시장치(LCD)를 채용, 야외에서 햇볕으로 인한 촬영 장애를 해결했다.
고가 모델이지만 베스트바이, 시어즈 등 미국 대형 유통점으로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사진 전문 잡지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가격은 159만원.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