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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그룹 임직원 4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은퇴설계연금 통합브랜드인 ‘행복 노하우(knowhow)‘를 소개하는 브랜드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기존 브랜드인‘행복디자인’과 ‘해피니어’를 하나로 통합하게 됐다. 하나대투증권, 하나생명, 하나SK카드를 포함한 하나금융의 전계열사는 은퇴설계 및 연금 관련 통합브랜드로 ‘행복 노하우’를 사용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행복 노하우 브랜드 출시와 함께 △하나UBS 행복 노하우 연금펀드 △행복 노하우 통장(하나은행·외환은행) 및 행복 노하우 CMA(하나대투증권) △행복 노하우 연금보험(하나생명보험) △행복 노하우 카드 등의 관련 브랜드 상품을 선보였다. 또 행복 노하우 브랜드를 통해 △프라비잇 뱅커(PB)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은퇴와 접목시킨 컨설팅 서비스 △연금관련 상담 가능한 모바일 앱 개발 △은퇴 관련 고객 세미나 서비스 등도 내놓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행복 노하우 통합솔루션을 통해 개인연금관련 상품 판매에 편중돼 있는 업계의 영업패턴을 벗어나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퇴직연금시장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사적 연금분야의 모든 고객을 아우르는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