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은,수수료인상 잇따라/MMDA 수지 보전위해 보증·차입대행료등

조흥은행에 이어 상업은행이 여신관련 수수료를 인상하는 등 시중은행들의 각종 수수료 인상이 잇따르고 있다.은행들이 이처럼 수수료를 인상하고 있는 것은 고금리인 MMDA(시장금리부 입출금식예금)형 상품의 시판에 따른 수지악화를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상업은행은 지난 18일 지급보증서 발급수수료을 건당 1만2천원에서 2만원으로, 담보조사수수료를 건당 1만5천원에서 감정가액의 0.02%(최저 2만원, 최고 10만원)로 인상했다. 또 기금차입대행수수료를 차입금액의 0.02%(최저 3만원, 최고 30만원)에서 0.03%(최저 6만원, 최고 35만원)로 올렸다. 신용조사수수료도 본부 7만원, 영업점 2만5천원으로 각각 5천원, 1만원 인상했다.<이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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