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 '중소기업 상생협력협의체' 출범

"협력업체 지원 강화"

정준양(왼쪽 네번째) 포스코 회장이 7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회 범포스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포스코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는 7일 포스코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그룹 차원의 중소기업 상생협력협의체인 '범포스코 상생협력협의회'를 출범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협의회 출범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구매ㆍ판매 담당 임원, 출자사 대표, 정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정부의 상생협력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포스코의 상생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상생협력 성과 우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을 발굴ㆍ확산시키고 분기 단위로 '범포스코 상생협력 임원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해 세부적인 실천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겸손하고 열린 마음으로 이해관계자ㆍ공급사ㆍ외주파트너사, 그리고 고객사의 목소리를 경청함으로써 소통과 신뢰를 확대해나가겠다"며 "포스코는 협력업체 모두가 세계 일류제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유한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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