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엔씨에너지는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850원 (6.14%) 오른 1만 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주가가 1만 5,3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지엔씨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봉종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가 도입되면서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요는 전년 대비 43.5% 증가했다”며 “올해는 1만1578GWh로 전년 대비 25.7%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엔씨에너지 바이오가스 사업 부문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