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서울은행장 밝혀강정원 서울은행장은 서울은행 매각과 관련해 10일 "5월말 실사단이 방문해 6월까지 MOU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박3일간 홍콩 출장을 다녀온 강 행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5월말쯤 되면 매각과 관련해 여러사항들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행장은 이어 "1ㆍ4분기에 이어 4월 서울은행의 실적이 좋아 매각협상이 유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각지분한도 등 매각과 관련된 여러 사항들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매각 완료시기와 관련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6월말까지 시간을 못박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가급적 빨리 끝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