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은 ‘글로벌 오픈마켓 판매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범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이베이 사이트에 상품 등록을 통해 전세계에 직접 수출을 할 수 있으며, 결제(주문)와 동시에 대금회수가 가능해 중소기업에게 효과적인 해외마케팅 방식이 될 수 있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는 기업은 이베이교육센터에서 글로벌 오픈마켓을 활용한 수출 전담인력 양성 실무교육(2개월)을 거쳐 상품분석부터 매출관리까지 이론과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온라인 수출 컨설팅(4개월)을 지원받게 된다.
또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이베이 현지 물류창고를 활용한 판매대행을 실시하며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의 해외바이어 데이터베이스 및 거래제의(e-C/L) 시스템을 연계한 신규 바이어 발굴지원도 받는다.
오는 10일까지 고비즈코리아 한글사이트(www.gobizkorea.or.kr)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중진공과 이베이코리아가 공동으로 250개사 정도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또는 지식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직전년도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하의 기업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