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체육복권 대행업체인 로토토(대표 김성한)는 IT사업 강화를 위해 최근 음원포털 서비스인 ‘보키닷컴(www.vockey.com)’을 오픈하고 베타서비스를 제공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가입자에게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 커뮤니티도 함께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를 위해 지난해말 LG텔레콤과 음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음원포털 사업을 계기로 기존 복권대행 사업자에서 탈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IT업체로 변신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최근 연구소(CTO 구자용)를 설립하고 인력을 충원하는 한편 지난 한해 10여건 이상의 특허출원과 상품의장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