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미국 9월 CPI 0.2% 상승

미국 노동부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2% 상승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같은 상승폭이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2% 상승에 그쳐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오름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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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는 에너지 가격이 0.8%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주택가격은 0.3% 올랐다. 변동성이 큰 음식료와 에너지를 뺀 근원 소비자물가는 0.1% 상승해 시장 전망치인 0.2%를 밑돌았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민간부문 노동자들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0.1%에 그쳐 전월의 0.5%와시장 전망치 0.2%를 모두 밑돌았다.


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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