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8일 LF가 패션 업황 침체에도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박종렬 수석연구위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657억원과 314억원으로 각각 작년 동기보다 9.7%, 1.3%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충족했다”며 “그동안의 구조조정과 효율적인 비용 통제 등으로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위원은 LF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1조4,800억원과 1,114억원으로 종전보다 각각 4.8%, 3.6%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