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는 10일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7차 사원은행 총회를 열어 신동혁 연합회장 후임으로 유지창 산업은행 총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유 신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은행산업을 훌륭하게 이끌어준 신동혁 회장에게감사한다"며 "사랑받는 은행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신임 회장은 행시 14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감독위원회부위원장 등 금융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 회장은 14일 퇴임식을 가지며 유 신임회장은 후임 산업은행 총재가 선임되는대로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