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던 용인대우인력개발원이 공매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에 151억원에 매각됐다.
6일 대우인터내셔널은 구조조정차원에서 매각을 추진했던 용인 인력개발원이 공매절차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에 매각이 확정됐으며 현재 본 계약 체결만 남겨둔 상태라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용인 인력개발원 매각에 이어 올해 안에 교보생명 지분과 부산공장, 우즈벡이동통신 등 자산 추가매각과 함께 영업이익 개선을 통해 완전 무차입 경영과 함께 워크아웃을 졸업한다는 계획이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