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류] 설중매, 미국에 3,000상자 수출

㈜두산 주류BG(대표 김철중)는 국산 매실주인 설중매 3,000상자(375㎖ 12병들이)를 미국 LA, 뉴욕에 첫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설중매는 주로 현지 교민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두산은 미국에서의 설중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위성방송, TV, 라디오, 신문등 다양한 매체광고를 집행하고 업소 등에서 판촉도 실시할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매술주의 본고장인 일본 매실주와 비교해도 설중매의 경쟁력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현지에서 받았다』며 『특히 LA에서 설중매의 인기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 대만에 설중매를 수출한 바 있으며 이번 미국 수출을 계기로 앞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한기석 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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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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