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강유식 LG 부회장 '연암 장학생' 에 증서 수여

"인재는 21세기 핵심 경쟁력"

강유식(앞줄 오른쪽 여섯번째) ㈜LG 부회장이 ‘2008년 연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진 뒤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강유식 ㈜LG 부회장, 남상건 LG연암문화재단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연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LG연암문화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와 지난해 ‘연암 장학생’으로 선발된 석ㆍ박사 과정의 대학원생 104명에게 3학기분 등록금 전액과 교재대금 등 총 6억원 상당의 장학금 증서를 수여했다. 강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는 지식과 정보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지식기반사회”라며 “이 시대를 이끌 주인공이자 우리나라의 경쟁력인 여러분 같은 인재가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강 부회장은 이어 “우리나라와 민족은 물론 세계와 인류 발전에 이바지하는 큰 인재가 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생들은 1박2일의 일정으로 LG인화원과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을 방문한다. 지난 1970년부터 39년째 진행돼온 LG의 연암 장학생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2,75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92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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