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불가리아 총선 중도우파 승리 유력

5일(현지시간) 치러진 불가리아 총선에서 중도우파 야당인 불가리아 유럽발전시민당(GERB)이 연립정부를 주도해온 사회당(BSP)을 누르고 승리한 것으로 예측됐다. 여론조사업체인 소바 해리스 & 알파 리서치가 시행한 출구조사 결과 보이코 보리소프 소피아 시장이 이끄는 GERB가 전체 240석 중 115~117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세르게이 스타니세프 총리가 이끄는 사회당은 39~42석을 차지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또 보리소프 시장이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 연립정부 구성을 제의하겠다고 밝혔던 '민주세력연립당'은 17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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