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SDI, 목표주가 낮추지만 매수는 유효"<신영증권>

신영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16% 낮추지만 주가가 바닥권이고 실적저점이 내년 1.4분기라는 점 등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매수 유지에 대해 주가수준이 저점이기 때문이라며 통상 주가 하락시 지지선으로 작용한 지표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인데 삼성SDI의 과거 10년간 연평균 PBR 저점은 0.9배로 내년 주당순자산기준 예상치를 고려한 현재 주가는 PBR 0.98배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또 동사의 신제품에 대한 성장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TFT-LCD 모듈 사업 부문에서 신규 고객 확보 가능성이 크며 PDP 모듈 가격은 하락세가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매수를 유지한다고신영증권은 말했다. 신영증권은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6% 감소, 실적의 변동성이 컸으나4.4분기와 내년 1.4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5% 안팎으로 실적의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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