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66970)가 LG필립스 LCD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수혜업체로 선정되며 매수 추천됐다.
23일 LG투자증권은 백라이트유닛(BLU)생산업체인 엘앤에프가 LG필립스 LCD의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판매 증가로 영업환경이 나아지면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로 현 주가 대비 56% 높은 7,300원을 제시했다. 투자 포인트로
▲LG필립스 LCD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
▲차입금이 전무한 우량한 재무구조
▲TFT-LCD의 가격안정에 따른 영업이익률 상승 등을 꼽았다.
배현수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부터 월 20만개 월 30만개로 생산능력을 높여 수요 증가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어, 올 매출은 지난해보다 42.8% 성장한 59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