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정보솔루션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7억원 규모의 외래검사장비 정보시스템(CIS)을 공급한다.
인피내트헬스케어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기초ㆍ생리장비 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계약을 맺고 전국 15개 지부에 CIS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CIS란 ECG(심전도 검사 장비) 및 일반 외래검사장비에서 발생한 생체신호 및 데이터를 디지털로 저장, 네트워크를 통해 조회 및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지털 의료 시스템이다.
건강관리협회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협회 각 지부에서 검사한 환자의 의료정보를 디지털로 저장ㆍ보관해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의료기기의 발달로 검사 정보 데이터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데이터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며 "첨단 솔루션 공급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