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아시아퍼시픽3호 선박투자회사가오는 4일 신규 상장된다고 2일 밝혔다.
선박투자회사로는 9번째로 상장되는 아시아퍼시픽3호는 지난해 8월19일 설립된뒤 10월5일 해양수산부의 인가를 받았고 12월14일 일반공모를 통해 93억여원을 모집했다.
이 회사는 자회사를 통해 초대형 원유수송선(DWT 30만1천345톤급)에 투자, 발생하는 배당가능이익을 모두 분배할 계획이다.
액면가의 5.8%로 예상되는 수입분배금은 지난해 12월17일을 기준으로 3개월마다지급되며 2008년 이전 분배금의 경우 액면가액 3억원까지 비과세 대상이고 초과분은16.5%로 분리과세된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