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포트폴리오] 9월 증시전망 "추가하락 제한적… 바닥권 탈출 시도" 美신용위기·이머징경제 경착륙 리스크가 최대변수유가 안정·인플레 압력 완화등은 반등요인으로 작용할듯1,400P대 중반이 지수하단… 1,500P중심 등락 예상 최수문 기자 chs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9월을 맞는 증권가는 다소 차분해졌다. 지난 몇 달간의 잇따라 나왔던 조만간 반등이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은 많이 수그러들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과소평가와 기업이익 모멘텀에 대한 과대평가에 대한 반성이라는 해석이다. 부정적 심리가 긍정적 수치를 이기고 있다는 냉철한 인식이 나타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잃지 않았다. 나올만한 악재는 모두 나왔다는 판단에서다. 추가 악재가 생길 수도 있지만 코스피지수의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9월 지수하단으로 1,400대 중반을 잡고 있는 이유다. SK증권은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지지선이 1,500포인트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머징 경제의 경착륙 리스크가 부각되거나 미국 신용시장 불안이 재점화될 경우 1,400대 초중반까지 내려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9월 전망의 핵심 변수가 미국 신용위기와 이머징 경제의 경착륙 리스크라는 것이다. 지난 7월 이후 달러화가 강세로 반전되면서 이머징 경계감이 고조되고 있고 한국 금융시장도 일부 신용경색, 환율불안, 물가상승 등의 유탄을 맞고 있다. 9~10월이 신용위기가 막바지 고비가 될 공산이 크지만 본격적인 신용팽창 국면으로 회구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대우증권은 “주식시장의 반등을 가로막고 있는 악재들의 이면에는 또다른 기회가 존재해 있다”며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9월 중으로 코스피지수의 바닥권 탈출시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기회로서 대우증권은 ▦긴축에서 경기부양으로의 주요국 정책의 변화가능성 ▦달러화 강세전환이 안전자산 선호 현상 가속화는 아니라는 점 ▦국내 금융시장 불안은 8월이 피크고 9월 들어서는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KB투자증권은 “코스피지수 1,500포인트가 붕괴된 상황이지만 추가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주식비중 확대전략을 권한다”고 말했다. 9월 주식시장이 분수령이라는 전망에서다. OECD과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각각 정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최근 가장 큰 악재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다는 전망에서다. 물가상승률 둔화는 채권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 금융시장 전체를 안정화 시킬 수 있고 미국의 구제금융도 금융시스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삼성증권은 “코스피지수 1,540은 내재가치의 바닥”이라며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강화되는 기업들이 증가하여 코스피 기업들의 이익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로 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 1,540은 이익성장률이 제로(0)일 때 적정 내재가치라면서도, 다만 시스템 리스크가 불거진다면 위험 프리미엄이 증가하고 이 경우 지수는 재차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보증권은 “9월 증시는 신용경색 우려 지속, 중국경제 둔화 우려 및 기업실적의 하향조정 등으로 큰 폭의 투자심리 개선이 어려워 조정국면이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유가안정의 긍정적 효과 지속, 주식의 저평가 메리트 부각 및 기관의 매수여력 등은 하락을 제한하며 반등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 [웰빙포트폴리오] 애널리스트가 본 하나로텔레콤 ▶ [웰빙포트폴리오] 하나로텔레콤, 경쟁업체 영업정지로 반사이익 기대 ▶ [웰빙포트폴리오] KTF, "3G비중 확대… 내년부터 턴어라운드" ▶ [웰빙포트폴리오] 애널리스트가 본 KTF ▶ [웰빙포트폴리오] 9월 증시전망 "추가하락 제한적… 바닥권 탈출 시도" ▶ [웰빙포트폴리오] 애널리스트가 본 현대백화점 ▶ [웰빙포트폴리오] 현대백화점 "소비양극화 수혜 점포성장률 업계 최고" ▶ [웰빙포트폴리오] 증권사 9월의 추천종목 ▶ [웰빙포트폴리오] 펀드 투자 전략 "해외펀드 비중 40% 이내로 조정을" ▶ [웰빙상품] 굿모닝신한證 'SH명품연금저축 글로벌ETF' ▶ [웰빙상품] SH 해피 라이프 연금 펀드 ▶ [웰빙상품] 한화證 '아시아전환사채 채권혼합펀드' ▶ [웰빙상품] 한국 마이스터 주식형펀드 ▶ [웰빙상품] '삼성 코리아대표그룹 펀드' ▶ [웰빙상품] 한국 선진 블루칩 주식투자신탁 ▶ [웰빙상품] 푸르덴셜 글로벌 헬스케어 주식펀드 ▶ [웰빙상품] 지구 온난화 펀드 ▶ [웰빙상품] 유리 피가로 스마트 인덱스 주식형 펀드 ▶ [웰빙상품] 부자아빠CMA ▶ [웰빙상품] 미래에셋 이머징 포커스 30펀드 ▶ [웰빙상품] 삼성인덱스프리미엄 펀드 ▶ [웰빙상품] 우리CS 프런티어 배당한아름 주식펀드 ▶ [웰빙상품] 하나UBS 인Best 연금혼합투자신탁 ▶ [웰빙상품] 산은 SRI 좋은 세상 만들기 주식형펀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