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44개 점포에서 ‘여주, 이천 수공예 도자기 대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주, 이천 수공예 도자기 대전’은 여주 도자기 단지와 협업을 통해 중소 공방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시작된 행사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롯데마트는 ‘여주, 이천 수공예 도자기 대전’을 시행하고자 여주와 이천 소재 20개 중소 공방과 계약하는 한편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하는 여건을 고려, 1억 원의 운영자금도 미리 지급했다.
롯데마트 측 관계자는 “지난 4월 행사의 경우 여주산 도자기만 취급했으나 이번에는 이천 도자기까지 추가했다”며 “이에 따라 지난 행사보다 물량을 40% 가량 확대, 도자기와 뚝배기, 쌀독, 접시, 머그컵 등 110여 개 품목, 7만점을 한층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