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1차선택약물 바뀌어야'
현재 당뇨병치료시 1차 선택약물로 사용되는 설포닐우레아(SU)계열의 약물을 메트포민 또는 치아졸리디논계열(TDZ) 약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에 참석한 워싱턴대 대사내분비학과 스티브 칸 교수는 "제2형 당뇨병치료시 SU계열 약물을 1차치료제로 더 이상 사용하지 말고 메트포닌 또는 아반디아와 같은 TDZ계열을 우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즉 SU제제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해 인슐린을 분비해 장기적으로 췌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될 수 있는 만큼 베타세포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방향의 치료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8일 '세계 콩팥의 날'맞아 치료법·투석 방법등 강좌
한양대병원은 세계신장학회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세계콩팥의날(3월8일)'을 맞아 5일 오후 2시부터 '만성콩팥병의 이해와 관리'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콩팥병 치료법과 식단, 투석방법 등이 강연되며 참가자는 자신의 공팥 기능을 무료로 측정받을 수 있다.
분당차병원, 최첨단 CT 도입
분당차병원은 고속촬영 기능을 갖춘 '64채널 다중검출기 CT'를 최근 도입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일반CT에 비해 4배이상 촬영시간이 단축되며 5초이내에 전반적인 심장질환 검사가 가능하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암아동 복귀프로그램 운영
세브란스병원은 소아암아동을 위한 '학교복귀 및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소아암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이 장기간 입원 후 학교 및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아환자와 교사, 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통합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