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890선 회복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 힘입어 큰 폭 상승종합주가지수가 15일 외국인들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라 89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지수도 하루 만에 반등, 85선을 회복하는 등 서울 주식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들의 순매수로 장 초반 강하게 출발한 뒤 선물고평가 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과 투신권의 매수세 가담으로 상승폭이 확대돼 18.59포인트 오른 894.28포인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상승장을 이끌었고 거래량도 올들어 세번째로 많은 9억3,000만주를 넘어서는 등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및 개인들이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하며 한때 2포인트 이상 올라 86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기관들의 지속적인 매도물량으로 상승폭이 둔화돼 1.58포인트 오른 85.8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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