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지아이블루

Q: 형질전환 복제돼지 연구 상황은<br>20여마리 사육… 내년초 전임상 완료

삼성전자에 현상기를 납품하고 있는 지아이블루가 바이오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 2002년 바이오 장기 전문 기업으로 설립된 엠젠바이오를 2010년 지아이블루 계열사로 편입하면서 바이오사업이 본격화됐다. 현재 박광욱 순천대학교 교수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해 이종장기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Q. 형질전환 복제돼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아는데 어떤 것인가.


A.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질병치료용 및 장기 이식용 복제돼지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췌장과 강막 등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성 돼지를 생산하고 있다. 미주리대학 프래더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당뇨병 치료용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에 들어갔다.

Q. 현재 형질전환 복제돼지 보유현황은.

A. 현재 형질전환 돼지 20여마리를 사육중에 있다. 경기도 이천 연구소에 복제수정란 이식 및 돼지 생산, 사육관리 시설이 마련돼 있다.

Q. 현재 임상 단계는.


A. 전임상단계에 있다. 회사측에서는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전임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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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아이블루의 생명공학연구소의 모태는.

A. 2002년 설립된 엠젠바이오이다. 2003년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녹색형광단백질 발현 복제돼지 형광이를 탄생시켰다. 또 2005년 당뇨병 치료용 면역조절돼지 복제에도 성공했으며 항암치료 보조제 생산돼지 복제도 성공했다.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성공했으며 이듬해인 2010년 지아이블루 계열사로 편입됐다.

Q. 기존 삼성에 납품하고 있는 현상기 사업부분의 전망은.

A. 이 부부의 매출이 지난 2년간 크게 줄어들었다. 이유는 공장을 중국으로 이전하는 2년동안 자연스레 물량이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다시 회복된다. 따라서 올해 흑자전환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1?4분기 실적에서 바로 나타날 것이다.

Q. 삼성으로부터 상생협력펀드도 받은 것으로 아는데.

A. 삼성에 납품하는 현상기 물량이 대부분 우리 것이다. 중국 공장 이전도 삼성상생협력펀드로부터 지원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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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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