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도 정기적으로 보직을 점검하고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이 14일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3개월 혹은 6개월마다 청와대 보직을 점검하고 소폭이라도 재조정을 실시하라”고 밝혔다.
전기정 정책프로세스개선비서관은 이와 관련해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청와대와 참여정부의 조직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를 위해 오는 29일 전체 비서관, 행정관, 행정요원 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