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세리 대륙간 女골프 대항전 亞팀 주장 맡아

박세리(30ㆍCJ)가 대륙간 여자골프 대항전인 렉서스컵에서 아시아팀을 이끌게 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4일 “제3회 렉서스컵이 오는 12월7일부터 사흘동안 호주 퍼스의 바인스리조트골프장에서 펼쳐지며 박세리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각각 아시아와 인터내셔널 팀의 주장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박세리는 1, 2회 대회 박지은(28ㆍ나이키골프)에 이어 처음 주장을 맡았고 소렌스탐은 3년 연속 선발됐다. 각팀은 12명씩으로 구성되는데 4명은 LPGA투어 상금랭킹, 4명은 세계랭킹으로 자동 선발되고 나머지 4명은 2명씩의 스폰서 및 주장 추천선수로 채워진다. 한국선수가 주축을 이뤄왔던 아시아 팀은 1회 대회에서 패했고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승리했다. 승리한 팀 선수들에게는 5만달러씩의 상금이 주어지고 진 팀 선수도 3만달러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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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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