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토공, 광주·전남지역 토지 146필지 공급

한국토지공사는 광주신창지구 등 광주ㆍ전남 7개 사업지구에 보유중인 146필지 1만8,000여평의 토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광주 신창ㆍ일곡ㆍ문흥ㆍ풍암ㆍ첨단, 여천 돌산, 순천 연향 등 광주ㆍ전남 주요사업지구에 소재하는 것으로 상업용지ㆍ준주거ㆍ근린생활용지 등 16필지, 점포겸용 및 주거전용 단독택지 등 121필지, 주차장용지 등 기타 9필지로 구성돼 있다. 광주 신창지구에서는 점포겸용 및 주거전용 단독택지 27필지, 근린생활용지 4필지, 준주거 1필지, 주차장 3필지 등이 공급된다. 이곳은 아파트 입주가 대부분 이루어지고 대로변의 상가가 활기를 띠고 있어 근린생활용지, 준주거용지 등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토지공사측은 예상했다. 전원주택단지가 형성돼 위치적으로 양호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지에 대해서도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일곡지구의 경우 점포겸용단독택지 18필지와 블럭형단독택지ㆍ종교용지ㆍ생활체육시설용지 각 1필지가 공급된다. 사업지구 북쪽에 위치한 자동차정류장부지가 이번에 생활체육시설용지로 용도변경되면서 체육시설 이외에 편의시설 및 부속시설이 총건축 연면적 합계의 40% 미만까지 허용됨에 따라 일곡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용한 체육시설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90평 내외의 점포겸용 단독택지도 학교ㆍ등산로 등과 인접해 있어 주택지로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토지공사측은 보고 있다. 여산 돌산지구에서는 단독주택지 48필지, 준주거용지 7필지, 상업용지 3필지 등 모두 59필지가 공급되며 순천 연향지구 단독주택지 21필지가 매물로 나온다. 상업ㆍ근린생활ㆍ준주거ㆍ주차장ㆍ생활체육시설용지 등 21필지(6,188평)는 경쟁입찰방식, 종교용지와 점포겸용 및 주거전용 단독택지 등 115필지(1만1,109평)는 추첨방식,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등 10필지(416평)는 수의계약방식으로 매각된다. 경쟁입찰대상 토지는 오는 26일까지 신청필지 입찰예정가격의 5% 이상을 입찰신청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추첨대상 토지는 다음달 10일까지 분양신청금 500만원(여천돌산은 200만원)을 분양신청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를 참고하면 된다. (062)360-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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