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 투자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헤서웨이가 수송장비 리스업체인 엑스트라(XTRA)를 5억9,000만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수송장비 리스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인데, 인수 조건은 전일 종가에서 5%의 프리미엄을 붙인 주당 55달러 매입으로 알려졌다.
버핏 회장은 이날 발표문에서 "엑스트라는 매우 훌륭한 평판을 얻고 있는 기업"이라면서 "이 회사를 인수하는 것은 버크셔헤서웨이의 비즈니스에 중요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희영기자